18개월 아들이 사용할 교구로 구입했어요.
크레용을 가구에 묻힐까봐 그림그리기 놀이는 늘 커다란 택배가 오면 택배박스에 들어가서 했었어요.
아이가 박스에 들어가서 그림그리는것을 즐거워하긴 했지만 박스가 없을 때는 그림그리기 놀이를 못했거든요.
앞으로는 자석그림판으로 언제든 놀수 있어서 좋네요.
미니자석그림판이라고 해서 좀 작을 줄 알았는데 제가 딱 원하는 사이즈가 왔어요.
끄적거리기 딱 좋은 사이즈~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없는 사이즈에요.
18개월 아기손에 딱 맞는 펜크기라서 마음에 들어요.
아직 아기라서 왔다갔다 하며 선을 그을줄 밖에 몰라요. 거의 낙서수준!
그래도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^^
알록달록 4가지 색상도 아기 창의력에 도움을 줄 것 같아요.
빨강 파랑 초록 노랑 색깔이 바뀌니까 신기해 하더라고요.
가장 재미있어하는 것은 지우기 버튼입니다.
초록색 버튼을 밀면 지워지니 조작도 간단하고 쓱 사라지니 신기한지 여러번 반복하더라고요.
아이가 혼자 그리고 지우면서도 놀수 있지만
제가 한글이나 알파벳 숫자를 적어주면서 알러줄 수 있어 교육적인 활용도 가능해요.
동물과 꽃을 그려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그림 연습 좀 해야겠어요.
아이가 크면 훨씬 더 활용적인 교구가 될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러워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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